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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용어

[경제용어] 스타트업, 유니콘, 데카콘, 헥토콘

by 쏠쏠이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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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스타트업, 유니콘, 데카콘, 헥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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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start-up)이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다.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된 지 얼마되지 않은 창업기업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 이전 단계라는 점에서 벤처와 차이가 있다.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로 창업붐이 일었을 때 생겨난 말로, 보통 고위험·고성장·고수익 가능성을 지닌 기술·인터넷 기반의 회사를 지칭한다.

스타트업 용어 설명 들어간 이미지


▶ 유니콘(Unicorn)


기업가치가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신생 벤처기업)은 ‘유니콘(Unicor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많은 스타트업 중 크게 성공하는 스타트업이 드물어 상상 속에 존재하는 유니콘과 같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표적인 세계적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 에어비앤비, 스냅챗과 중국의 샤오미, 디디 콰이디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10여 개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무신사, 마켓컬리, 당근마켓, 토스, 야놀자, 티몬, 직방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름이 여럿 포함돼 있다.

한편, 유니콘으로 성장했다가 망한 기업은 ‘유니콥스(unicorpse, 죽은 유니콘)’라고 부른다.

유니콘 용어 설명 들어간 이미지


▶ 데카콘(Decacorn)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약 10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신생 벤처기업)은 뿔이 10개 달린 상상 속 동물인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머리에 뿔이 하나가 달린 유니콘보다 더 희소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의미이다.

유니콘의 유니(uni)가 숫자 1을 뜻하는데 착안하여 숫자 10을 뜻하는 접두어 데카(deca)에 유니콘의 콘(corn)을 결합한 것이다.

데카콘은 2015년 미국의 경제전문지 블룸버그가 유니콘보다 기업가치가 10배 높은 스타트업을 이르는 말로 처음 사용했다. 유니콘 기업이 증가하면서 그보다 희소가치가 있는 벤처기업을 구분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 상반기 기준 대표적인 데카콘 회사로는 미국의 에어비앤비, 스페이스X, 팔란티어 등이 있고 중국의 루닷컴, 디디추싱 등이 있다.

데카콘과 헥토콘의 용어 설명 들어간 이미지


▶ 헥토콘(Hectocorn)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약 100조 원)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신생 벤처기업)을 '헥토콘(Hectocorn)'이라 한다. 이는 기업가치가 유니콘의 100배 규모라 해서 숫자 100을 의미하는 헥토(hecto)와 콘(corn)을 결합한 것이다.

세계 최초의 헥토콘 기업은 동영상 앱 틱톡 등의 개발·운영사인 중국의 벤처기업 바이트댄스로 평가된다.
2020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기업 가치는 1050~1100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며, 이는 세계 2위 스타트업으로 꼽히는 우버의 기업 가치(약 631억 달러)의 두 배에 달했다.

-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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