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달라진 청년정책 모음 ‘청년도약계좌’ 외

 

 

알아두면 유용한 2023 청년정책 모음

 

올해부터 새로 생기거나 달라진 청년 정책들이 발표되고 있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정리해 보았다.

 

 

❐ 청년 도약 계좌

2023년부터 새로 추가되는 정책으로 생긴 '청년 도약 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만 19~34세)들을 위한 금융상품이다.

 

월 70만원을 5년 동안 내면 월 납입금 최대 6%를 정부에서 부담해 주기 때문에 무려 5,000만 원의 목돈을 얻을 수 있다. 올해 6월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 청년내일 저축계좌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받는데, 3년 만기를 하게 되면 본인 납입액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합쳐 총 72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라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이며, 3년 만기 할 경우 총 144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 자격은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 소득이 있으며, 가구 소득 중위 100% 이내의 만 19세~34세 청년만 가능하다.

 

 

 

❐ 국가장학금 소득인정액 완화

지금까지는 월소득인정액이 1024만 2160원 이하인 사람들만 ‘국가장학금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다.

 

2023년부터는 월소득인정액의 경계를 5.47% 완화한 1080만 1928원 이하인 사람들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 청년도전 지원사업 확대

원래 1~2개월의 단기 프로그램만 있었다면 2023년부터는 5개월 이상의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이 신설될 예정이다.

 

지원수당 또한 기존의 20만원 수당보다 더 많은 단기 프로그램을 이수했을 경우 50만원.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했을 경우는 30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 미혼청년 특별공급 50만호 공급계획

정부가 청년과 서민층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5년간 공공분양 50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 중 34만호 정도를 39세 이하 미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시세 70~80% 분양가에, 최저 1%대의 낮은 금리로 장기 대출이 가능하다.

 

 

❐ 서울시 청년 월세 특별지원

 

서울시에 살고 있는 '월세러'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12개월 동안 최대 2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신청 당시 19세 ~ 34세,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며, 월 60만원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월세가 60만원 초과하더라도, 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산해 70만원 이하인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 출처 : 청년재단, 대구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