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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용어

[주식 신조어] 뇌동매매, 흑우, 여흑추

by 쏠쏠이 2024.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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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이미지

 

 

뇌동매매, 흑우, 여흑추는 무슨 뜻일까?

 

❑ 뇌동매매

 

거래 속담에 "모두들 탐욕스러운 순간에 두려움을 느끼라"는 말이 있다. 욕심이 화근이라는 말이다.

더 얻고 더 획득하려다가 전부를 망치는 케이스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대중의 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기준으로 거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감정적 행동은 부화뇌동을 낳고 이것이 뇌동매매로 이르게 한다. 조바심을 절제해야 한다. 손실을 예상하지 못한다면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는 격언도 있는데 항상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이익이 손실로 둔갑되는 것은 타이밍을 놓친 것이다. 시기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기에 관한 것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 CBC뉴스 2024.05.01. 기사 중에서

 

 

‘뇌동’이란 우레가 치면 모든 사물이 덩달아 울리는 것을 말하는데요, 남이 말하는 것을 듣고 사리를 따져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경솔하게 그저 따라 하는 태도를 말합니다. 뇌동은 흔히 ‘부화뇌동(附和雷同)’이라는 고사성어로 많이 쓰입니다.

 

뇌동과 매매의 합성어인 ‘뇌동매매’는 결국 자신의 줏대가 아니라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이나 의견을 좇아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 흑우여흑추

 

흑우’는 어수룩해 이용하기 좋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인 ‘호구(虎口)’라는 말에서 유래했다. 흔히 ‘호구를 잡다’라는 식으로 쓰이는 바로 그 단어다.

게임 채팅창 등에서 ‘호구’라는 단어가 ‘대화 중 부적절한 단어’로 취급돼 자동으로 걸러지는 경우가 생기자 게이머들은 ‘게임에 많은 돈을 쓰는 사람들이나 잘못된 투자나 도박으로 돈을 잃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호구’ 대신 그것과 발음이 비슷한 ‘흑우’라는 단어를 차용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퍼졌다.

- 이데일리 2023.01.09. 기사 중에서

 

 

"매일 껄무새 중, 나 같은 흑우 여기 없는가“

여기서 ‘흑우’는 ‘호구’라는 뜻이다. 만약 “여흑추”라는 표현을 본다면 “여기 흑우 추가요~”라는 말을 줄인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대개 주식을 고점에 매입하거나 저점에 매도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비슷한 행위를 했다는 공감을 표현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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