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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용어

[주식용어] 스불재, 대곰탕(대구탕), 돔황챠(돔황차)

by 쏠쏠이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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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이미지

 

 

스불재, 대곰탕(대구탕), 돔황챠(돔황차)

 

"대곰탕이다. 돔황챠."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암호화폐 게시판에는 '돔황챠'(도망쳐를 변형한 말로 주식·암호화폐 커뮤니티서 주로 쓰는 은어) '대곰탕'(대공황을 변형한 은어) 등의 게시글이 줄을 잇고 있다. 

며칠 전까지 손실 인증글이 쏟아진 데 이어 이제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돈을 빼야 한다는 글이 늘었다. '박스권' 장세에 진입한 암호화폐 투자가 시들해진 결과다. 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증시에서도 돈을 빼는 등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경제 2021.6.8 기사에서

 

 

대곰탕이니 돔황챠!

 

강세장에서는 상한가까지 주식이 올라가자는 뜻의 '가즈아'라는 말이 유행했다면, 조정장에서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먼저 '돔황챠'는 '도망쳐'를 뜻하는 단어다. 주가가 하락세일 때 ‘어서 팔고 나가라’는 뜻이다.

‘돔황챠’와 짝꿍처럼 쓰이는 ‘대곰황’·‘대구탕’도 있다. 이들은 ‘대공황’이라는 표현으로 전반적인 장의 하락세를 말한다. 누군가 “대곰탕이니 돔황챠”라고 한다면 “대공황이니 도망쳐”라는 말이다.

 

 

돔황챠 했을 때
들었어야 했는데...
스불재 인증

 

줄임말 형태의 신조어도 있다. ‘스불재’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줄인 말이다. 자신의 결정과 선택으로 인하여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자기비판이나 후회의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신조어이다.

 

‘스불재’는 넥스트의 노래인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의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라는 가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노래가 한 TV프로그램에서 리메이크되면서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널리 확산됐다.

 

'스불재'는 자신의 선택이 어려운 상황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하게 된 행동을 후회하는 상황에서 많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야식을 먹고 다음 날 아침 얼굴이 부었을 때, 카드 할부로 할부금을 메울 때 등의 상황에서 스스로를 책망하며 '스불재'를 사용하는 것이다.

 

'스불재'와 유사한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로는 자신이 한 말과 행동에 자기가 얽매이게 된 상황을 말하는 ‘자승자박(自繩自縛)’, 자기가 저지른 일의 결과가 스스로에게 돌아가는 상황을 뜻하는 ‘자업자득(自業自得)’이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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