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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용어

[경제용어] 커버드콜(Covered Call)

by 쏠쏠이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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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Covered Call)

 

이름에 프리미엄 적혀 있지만, 사실은 콜옵션 파는 커버드콜 전략 상품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이름을 지을 때 투자자들의 오해를 유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당은 꼬박꼬박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커버드콜 상품을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으로 내면서다. 

커버드콜 상품에서 프리미엄이란 정확히는 옵션을 팔아 챙긴 프리미엄인데, ETF 이름을 정하면서 운용사들이 옵션매도는 쏙 빼고 프리미엄만 기재하는 것이다.


퍼센티지와 프리미엄을 함께 기재해 확정된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투자자가 착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ETF 상장을 심사하는 한국거래소는 오해의 소지를 줄일 방안이 있는지 고민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24.6.26. 조선비즈 기사에서

 

 

커버드콜은 주식과 옵션을 동시에 거래하는 것으로,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콜옵션을 다소 비싼 가격에 팔아 위험을 안정적으로 피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옵션은 미래의 특정시기에 특정가격으로 팔거나 살 수 있는 권리 자체를 현재시점에서 매매하는 계약으로, 특정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call)옵션과, 팔 수 있는 권리인 풋(put)옵션으로 구분된다.

 

만약 옵션없이 주식만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주가가 하락하게 되면 투자자의 손실은 커지지만, 콜옵션을 지니고 있어 이를 동시에 팔면 손실을 덜 수 있다.

 

즉, 보유한 주식가격이 하락해도 콜옵션을 매도하면서 받은 프리미엄만큼 손실이 보전된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콜옵션 매도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하지만, 보유한 주식가는 상승하므로 손실을 만회(covered)할 수 있다.

 

커버드콜은 시장이 상승기에 있을 때에는 수익을 제한하기도 하지만, 하락기의 시장에서는 행사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해 얻은 프리미엄 수입으로 주가하락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커버드콜 전략은 일반적으로 향후 주식시장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강세가 전망되어도 그 정도가 약하다고 예측될 때 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행해진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상식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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