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끌어당기는 부자마인드 7
부자 되는 핵심 키워드는 좋은 종목과 장기투자
시시각각 돌고 도는 돈을 어떻게 쉽게, 남보다 빨리 붙잡을 수 있을까? 그 열쇠는 부자 되는 첫걸음, 부자 마인드가 쥐고 있다.
여운봉 수석연구위원은 “부자마인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투자 종목을 선택하는 것과 장기투자”라고 말한다.
누구도 어떤 것이 수익을 보장할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예측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오랫동안 경제신문, 재테크 서적을 즐겨 본다면 스스로 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수익에 대한 확신이 서면 그때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럼 장기투자는 어떻게 하면 될까? 말 그대로 투자를 오래 하는 것이라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대로 투자를 해 놓으면 그때부터 언제 팔아야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을지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어야 성공적인 투자라고 생각하고, 빨리 결정을 내려야 마음이 편하다.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당연히 안 먹고 안 쓰고 모은 귀한 돈을 눈앞에서 뻔히 날릴 수는 없다. 그러나 복리 상품일 경우 10~15년은 되어야 이자가 월등하게 커진다.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의 주식은 오래 둘수록 높은 수익을 볼 수 있다.
여운봉 수석연구위원은 “50만 원을 몇 억 원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 20년 이상 소요되는 장기투자의 힘”이라며 “장기투자에 성공하려면 장기투자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먼저 장기투자는 꼭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워런 버핏처럼 장기투자에 성공한 사람의 철학을 적어놓은 책을 항상 가까이하는 것도 좋다.
장기투자에 대한 강연이나 성공 사례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적은 돈이라도 매일 얼마씩 저금해서 몇 년 후에 큰돈을 만드는 경험을 직접 해보는 것도 좋다.
알아두면 돈이 되는 부자마인드 7
좋은 투자 종목을 찾는 매의 눈을 갖는 방법, 끊임없이 이어지는 폭락과 폭등에도 장기투자의 길을 꿋꿋이 갈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1. 당장 쓸 돈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당장 투자할 돈이 없다고 해도 좋은 투자 종목이 있다고 하면 마음이 흔들릴 것이다. 그래서 돈을 꾸고, 적금을 깨거나, 아파트 잔금 치를 돈으로 투자를 해버린다.
만약 여윳돈이 있어서 투자를 했더라도 반 토막이 나버리면 그때부터 팔지 않고는 잠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당장 쓸 돈을 손해 본다면 오죽할까?
이런 경우는 곧 팔아야 하니까 오르든 떨어지든 장기투자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욕심내지 말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투자를 해야 한다.
2. 급하다는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
퇴직금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에 나선 P 씨. 부동산에 갔더니 마침 좋은 땅이 나왔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
부동산 직원이 전화를 받더니 “지금 그 땅을 사러 온 사람이 와 있어서 돈을 더 줘야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마음이 급해진 P씨는 계약금을 걸고, 서둘러 계약을 했다. 하지만 그 땅은 투자가치가 전혀 없는 땅이었다.
P씨와 같은 일은 생각보다 흔하다. 흔히 ‘지금 아니면 못산다.’ ‘살 사람이 줄을 서 있다.’는 말로 마음을 급하게 만드는 것은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
3. 국경 너머도 주시한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국경을 넘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민을 가라는 소리가 아니다. 많은 투자전문가들이 경제성장률이 높다고 예상하는 중국이나 인도 같은 국가에도 투자의 가능성을 열어두라는 말이다.
무턱대고 해외 투자에 뛰어들어서는 안 되며, 그 나라 시장에 대한 조사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4. 일상 속에서 돈의 흐름을 살핀다
주식투자를 할 때 증권사나 아는 사람의 정보를 통해 투자처를 결정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남이 주는 정보만 목 빼고 기다린다. 하지만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의외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회사원들이 전해주는 회사 동향은 알짜 정보다. 체감 경기를 통해 돈의 흐름을 꿰뚫어 보아야 한다. 진짜 생생한 정보의 원천은 사람이다.
5. 경제신문을 가까이 한다
경제 신문은 돈의 흐름을 가장 쉽게, 빨리 볼 수 있는 수단이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경제신문을 읽을 수 있다.
경제신문을 몇 번 읽었다고 해서 어떤 금융 상품이 좋을지 고르는 안목을 키울 수는 없다. 과거가 없는 미래는 없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1년 정도는 꾸준히 봐야 한다.
6. 모르는 것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공부할 때만 모르는 것을 그냥 넘어가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금융 정보도 마찬가지다. 부자들은 금융 전문가의 말을 귀담아 듣고 모르는 것은 꼬치꼬치 캐묻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펀드 중에 ‘파생상품투자신탁’이라는 명칭이 붙은 상품이 있다. 수익률도 높지만 전문가가 투자해도 언제 손해를 볼지 모르는 고위험 투자 수단이다.
파생상품투자신탁이 뭔지도 모른 채 수익률만 높다는 말에 덜컥 가입을 해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꼼꼼히 따져본 다음 가입해도 늦지 않는다.
7. 엄청난 부자보다는 행복한 중산층이 좋다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되고 나면 그 뒤의 만족감은 정신적 측면에 좌우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부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지금의 행복과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한다.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경제력을 갖췄다면 발상을 전환할 수도 있다. 더 돈을 모으는 것보다 나누며 기쁘게 사는 것이 더 행복할 수도 있다.
- 건강다이제스트, 자산관리연구 여운봉 수석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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