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주식용어82 명품은 비싸고 짝퉁은 싫어! 듀프소비 인기 MZ세대를 중심으로 뜨는 듀프 소비 듀프(Dupe) 소비란 복제품을 뜻하는 '듀플리케이션(Duplication)'과 '소비'가 더해진 신조어다. 명품 등 고가 브랜드 대신 거의 유사한 품질, 디자인을 지닌 저렴한 대체품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뜻한다.이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M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대신 저가 대체품을 찾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이다. 실제로 SNS를 중심으로 명품과 유사한 기능을 지닌 저가 제품을 찾고 이를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듀프 소비는 단순히 가성비만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품질'이 기본 전제 조건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단순히 명품 로고 등을 모방하는 위조품과는 차이가 있다. 듀프소비는 패션, 화장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2025. 2. 25. 근자감, 근거 없는 자신감 - 더닝 크루거 효과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 Kruger effect) 무지는 지식보다 더 확신을 가지게 한다 요즘 흔하게 쓰이는 '근자감'이란 근거 없는 자신감의 줄임말이다. ‘근자감’과 비슷한 의미로 ‘더닝 크루거 효과(Dunning Kruger effect)’라는 말이 있다. ‘더닝 크루거 효과’란 인지 편향의 하나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뜻한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소위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로 대변된다. 이 이론에 따르면,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은 도리어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능력이 없는 사람은 타인의 능력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이 능력이 부족해서 일어난 오류도 인지하지 못한다. 이.. 2025. 2. 22. 신조어 ‘네스팅족 나토족 나토족’ 무슨 뜻일까? 네스팅족 네스팅(nesting)족이란 단란한 가정 분위기를 중시하고 밖에서 사회생활을 즐기기보다는 집안을 가꾸기며 소소한 만족을 얻는 데 열중하는 신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다. 주5일제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직장보다는 보금자리 같은 가정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이들을 지칭해 만든 말이다. 보금자리를 뜻하는 nest의 진행형인 nesting은 ‘가까운 주변을 정리해 자신이 안정감을 느끼거나, 편안함을 느끼거나, 통제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경향’이란 의미의 심리학적 용어인데 여기에 족(族)을 붙인 한국식 신조어이다.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 서구화 등으로 가정의 존재감까지 위축되던 세태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세대가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된 것을 기점으로 직장 중심의 기존의 행태를 벗어.. 2024. 11. 28. [경제용어] 디토 소비(Ditto Consumption) 디토 소비(Ditto Consumption)에 대하여 “디토소비로 트렌드 바뀌었다”…유통업계, 크리에이터 모시기 '집중’유통업계가 연예인·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와 협업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커머스 환경에서 '디토소비(제품을 구매할 때 유명인의 취향과 유행을 그대로 따라하는 소비)'가 두드러지면서 크리에이터 모시기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신문 2024.10.27 디토 소비는 '마찬가지'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ditto'에서 유래한 용어로,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의 제안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이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출간한 를 통해 제시한 10대 소비 키워드 중 하나이다. 디토 소비는 자신의 취향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유명 스타나 인플루언.. 2024. 11. 21. 이전 1 2 3 4 ···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