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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용어80

신조어 ‘네스팅족 나토족 나토족’ 무슨 뜻일까? 네스팅족 네스팅(nesting)족이란 단란한 가정 분위기를 중시하고 밖에서 사회생활을 즐기기보다는 집안을 가꾸기며 소소한 만족을 얻는 데 열중하는 신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다. 주5일제로 인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직장보다는 보금자리 같은 가정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이들을 지칭해 만든 말이다. 보금자리를 뜻하는 nest의 진행형인 nesting은 ‘가까운 주변을 정리해 자신이 안정감을 느끼거나, 편안함을 느끼거나, 통제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드는 경향’이란 의미의 심리학적 용어인데 여기에 족(族)을 붙인 한국식 신조어이다. 치열한 경쟁과 개인주의, 서구화 등으로 가정의 존재감까지 위축되던 세태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세대가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된 것을 기점으로 직장 중심의 기존의 행태를 벗어.. 2024. 11. 28.
[경제용어] 디토 소비(Ditto Consumption) 디토 소비(Ditto Consumption)에 대하여 “디토소비로 트렌드 바뀌었다”…유통업계, 크리에이터 모시기 '집중’유통업계가 연예인·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와 협업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최근 커머스 환경에서 '디토소비(제품을 구매할 때 유명인의 취향과 유행을 그대로 따라하는 소비)'가 두드러지면서 크리에이터 모시기에 나서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자신문 2024.10.27  디토 소비는 '마찬가지'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ditto'에서 유래한 용어로,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의 제안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를 말한다. 이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출간한 를 통해 제시한 10대 소비 키워드 중 하나이다.  디토 소비는 자신의 취향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유명 스타나 인플루언.. 2024. 11. 21.
[경제용어] 기저효과와 피셔효과 기저효과와 피셔효과  ❑ 기저효과( Base effect)기저효과는 경제지표 산출 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상대적 위치에 따라 실제 경제상황보다 위축되거나 부풀려지는 등 왜곡되는 것을 말한다.   기저효과를  '반사효과'라고도 한다. 즉, 경제상황이 좋은 때를 기준시점으로 하면 지표는 실제 경제상황보다 위축된 것으로 산출되고, 반대로 경제상황이 나쁠 때를 기준시점으로 하면 지표는 실제 경제상황보다 부풀려지게 되는 것이다.  ❑ 피셔효과(Fisher effect)피셔 효과는 미 경제학자 어빙 피셔(Irving Fisher, 1867~1947)가 제안한 경제이론이다.   피셔 효과란 명목금리 격차는 단지 인플레이션 예상치의 차이에 불과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실질수익률이 연 4%이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2024. 11. 14.
[경제용어] 경기 침체 징후를 파악하는 ‘샴의 법칙’ 경기 침체 징후를 파악하는 ‘샴의 법칙’ 한국 이미 8개월째 경기 침체?···‘샴의 법칙’ 적용했더니 실업률로 경기 침체 징후를 파악하는 ‘샴의 법칙’(Sahm rule)을 한국에 적용했을 때, 이미 한국은 8개월째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략) 샴의 법칙은 경기 침체를 가늠하기 위해 고안된 이론으로, 최근 3개월 실업률 평균값이 지난 1년 중 최저치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으면 경기침체로 판단하는 것이다. 미국국립경제연구소(NBER)가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경기침체는 고용뿐만 아니라, 투자, 소비까지 모두 살펴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그 전에 샴의 지표로 먼저 경기 침체 증후를 파악할 수 있다. 과거 통계에 기반을 둔 규칙으로 정확도도 높다. 1950년부터 11번의 미국 경기 침체..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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