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 부자 순위
일론 머스크 1위, 삼성 이재용 228위
블룸버그통신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를 집계한 결과, 2023년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서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1위를 차지했다.
[1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 CEO는 순자산이 올해 연간 954억 달러(약 123조 8769억원)가 늘어 2320억달러(301조 2520억원)이 됐다. 테슬라 주가가 연간 101% 올랐고, 비상장 기업 스페이스X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 덕분이다.
그는 앞서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2월 4일 발표한 2023년 세계 10대 부자 목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위]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
2위는 지난해 1위였던 국제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1790억 달러)이 차지했다. 명품 수요 둔화로 LVMH 주가가 내려갔가 때문이다.
[3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
3위는 미국의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이다, 그의 올해 순자산은 1780억 달러이다.
[4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4위에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350억 달러)가 이름을 올렸다.
[5위]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전 CEO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56% 상승해 전 CEO 스티브 발머의 재산이 450억 달러에서 1300억 달러로 증가했다.
[6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세계 6위 부자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올해 840억 달러를 늘려 순자산 증가액 면에서 머스크의 뒤를 이었다.
[그외 순위]
한편 '투자의 달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부자 순위가 10위로 떨어진 것은 그의 기부금 때문이다.
버핏은 지난 2006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절반 이상을 좋은 일에 기부해 왔다. 올해도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과 4개의 가족 재단에 약 55억 달러를 기부했다.
한국인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유일하게 세계 500대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회장의 순자산가치는 99억 달러로 세계 부자 순위는 228위다.
반면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자산이 줄었다. 소프트뱅크가 거액을 투자한 공유 오피스업체 위워크의 파산 등 여파로 올해 11억 달러를 손해본 것이다. 손 회장의 순자산은 114억 달러로 세계 184위다.
- 출처 : 한경비즈니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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