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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시티즌코난’ 앱 설치로 피싱 사기 예방

by 쏠쏠이 2025.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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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코난’ 섬네일 이미지

 

 

피싱 사기, 경찰청 ‘시티즌코난’ 앱으로 막는다

 

▶경찰청 피싱예방 10계명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악랄해진다. 전화, 메일, 문자 한 통으로 시작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개인정보를 빼돌린다. 경찰청은 복잡해진 피싱 사기 수법을 분석해 '피싱 예방 10계명'을 마련했다.

 

먼저, 기관에서 현금을 달라고 요구하면 100% 피싱이다. 검사 · 검찰수사관 · 금융감독원 · 대출업체 누구에게도 현금을 주지 말아야 한다.

 

역으로 지원금을 주겠다거나 대출을 해주겠다, 투자를 받는다는 내용의 단체 문자 메시지도 의심해봐야 한다. 아무에게나 무작위로 보낸 메시지라면 무조건 피싱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청은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도 눌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은행 직원이 보내준 문자여도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URL을 누르는 순간 악성 앱이 설치돼 스마트폰이 사기범에게 통제될 수 있다.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사진 파일을 보내달라는 요구에도 응해서는 안 된다.

 

상품권 핀(PIN) 번호도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 상품권 회사를 사칭해 편의점 직원에게 연락한 뒤 '재고량 파악을 파악하고 있으니 상품권 PIN 번호를 보내달라'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알려져 있다.

 

"아빠, 나 핸드폰 망가졌어. URL 보낼 테니 앱 깔아줘."

이런 문자에도 휘둘려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 휴대전화를 빌리라고 해서라도 직접 전화로 확인해야만 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은 현금 수거책 일을 '현금을 수거하면 돈을 준다'며 아르바이트처럼 홍보한다.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하면 사기방조 혹은 사기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선불휴대폰이나 유심을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은 범죄다. 범죄 조직은 차명 휴대전화(대포폰)로 몰래 계좌를 만들어 자금세탁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최근 '카드 배송' 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신청하지 않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배송할 예정이라는 연락은 모두 사기다.

 

경찰 관계자는 "카드는 본인이 신청해야만 발급되고 직접 수령해야만 활성화된다"며 "당황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

 

경찰청 피싱예방 10계명

 

 

피싱 당했다면 신고는 남의 전화로 '악성 앱 깔렸나검사

 

V3를 비롯해 검증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악성 앱이 설치돼 있는지 주기적인 검사도 필요하다. 그리고 보이스피싱 사기가 의심된다면 즉시 경찰(112) 또는 금감원(1332)으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때 본인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전화로 신고하는 것이 좋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피해자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원격으로 설치해 전화를 가로채 받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경찰, 금감원, 은행 직원을 가장해서 피해자를 또 속이는 식이다. 어떤 전화번호도 간단한 명령어 조작으로 가로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불가피하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면 해당 금융회사에 전화해 계좌 지급정지 조치를 해야 한다. 지급정지 조치 후엔 경찰서에 방문해 피해 신고를 하고, 금융회사에 피해금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피해금이 인출되지 않고 남아 있다면 피해금 환급 제도에 따라 피해금을 되찾을 수 있다.

 

 

'시티즌코난' 앱 이미지

 

 

▶ 경찰청이 운영하는 '시티즌코난' 앱 설치하기

 

경찰청이 직접 운영하는 '시티즌코난' 앱을 설치해두고 악성 앱이나 원격제어 앱이 깔려있는지 자주 검사하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 마켓에 접속해 시티즌코난 검색 후 무료로 설치하고 앱을 켠 뒤 첫 화면에서 '검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검사를 통해 악성 앱이 발견된다면 피싱 사기에 걸려든 것이다.

 

'시티즌코난' 앱으로 검사

 

이 앱은 반드시 공식 앱 마켓에서만 설치해야 한다.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링크를 보낸 뒤 앱 설치를 요구하면 절대 접속하지 말아야 한다. 중국 내 보이스피싱 조직이 '시티즌코난'을 모방한 악성 앱을 만들어 국내에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만이 최선!

늘 의심하고, 꼭 전화 끊고, 또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했다면 경찰청(112), 금감원(1332), 금융회사(콜센터)에 피해 신고와 지급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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