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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마인드셋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시간․의욕이 생긴다

by 쏠쏠이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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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시간․의욕이 생긴다

 

 

정리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펴낸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는 정리를 통해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제안을 한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윤선현 대표의 저서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에서 그 답을 찾아보았다.

 

 

섬네일 이미지

 

 

❍ 정리하는 데 무슨 ‘힘’이 필요하냐고?

 

무언가를 정리하는 것은 실제로 결정을 내리고 움직이는 행위다. 맘먹고 치우기 시작하면 30분이면 깨끗해질 것이 분명한 데도 방 청소를 계속 미뤄둔 경험을 누구나 갖고 있는 것처럼, 바로 정리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갖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정리를 잘하는 삶은 결정을 미루지 않고 모든 일을 바로 해결하는 삶과 일맥상통한다.

 

다 마신 음료수 컵을 바로 버리는 것, 코트를 집에 오자마자 걸어두는 것, 테이블에 음식을 흘리면 곧바로 닦는 것, 고장 난 물건을 수리하는 것을 미루지 않는 것...

 

바로 결정하고 움직일 수 있는 정리의 힘은 경제 관념, 인맥, 시간 관리 등 삶을 향한 태도와도 연결될 수밖에 없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지출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을 거라는 환상을 버리고 신용카드를 정리하는 것, 나만의 장부를 만들어서 사용 목적과 기간, 목표 금액에 맞게 사용하는 계좌를 정리하는 기초적인 재테크의 실천력도 정리하는 힘에서 비롯된다.

 

 

상품들이 진열된 백화점 내부 모습

 

 

❍ 정리하는 습관이 주는 경제적 효과

 

소소한 충동구매는 재테크의 가장 큰 적이다.

 

많은 사람이 값비싼 물건을 사는 것을 낭비라고 생각하지만 불필요한 물건을 사는 것이 진짜 낭비다. 1만원이라는 가격에 혹해 입지도 않을 옷을 사거나, 홈쇼핑의 ‘마감 임박’이라는 말에 구매하는 것처럼 말이다.

 

대체 충동적인 쇼핑 욕구는 왜 이렇게 억제하기가 힘든 걸까?

 

<쇼핑(Shopping)>의 저자 에이프릴 레인 벤슨은 사람들이 쇼핑에 중독되는 이유를 새로 산 물건으로부터 위안을 얻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말이 충동구매를 합리화하기 위한 표현으로 종종 사용되듯이 나 자신을 사랑하고 대접하고 싶은 욕구가 쇼핑하는 심리의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이다.

 

윤선현 대표는 '정리가 쇼핑하는 것과 동일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좋아하는 물건을 발견하고 사용하면서 안정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고, 자기 자신을 긍정적으로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쇼핑에 중독되는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물건을 구매할 때 생기는 상황 통제력인데, 물건을 정리하는 것 역시 이처럼 상황이나 물건을 통제하는 일이다.

 

새로 산 물건을 보며 흐뭇해하는 것과 좋아하는 옷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는 것을 바라보며 뿌듯해하는 것. 두 행위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통장 잔고는 완전히 달라질 거다!

 

 

옷걸이에 옷들이 가지런히 걸린 모습

 

 

❍ 정리의 또 다른 효과

 

물건을 정리하다 보면 물건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어떤 물건을 사야 하는지, 사지 말아야 하는 물건은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도 생긴다.

 

또 다른 효과도 있다. 정리정돈을 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내가 왜 이런 쓸데없는 물건을 샀을까?’ 하는 자기반성이다.

 

세세한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는 것이 두려워 최종 결제금액만 확인하면 다음 달에도 카드값 폭탄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내가 뭘 갖고 있는지 확인하지 않다 보면 돈이 어디에 낭비되고 있는지 자연스레 깨달을 기회조차 없어진다.

 

또 정리를 하다보면 어떤 물건을 버리기 위해 왜 사용하지 않게 됐는지 평가하게 되고 물건을 사고 나서 후회하는 일도, 충동구매를 하는 것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물건은 ‘공간’을 차지한다. 집값이 비싸다고 하면서 우리는 공간에 대한 가치를 너무 금방 잊어버린다. 집을 구할 때는 좀 더 넓은 평수를 바라면서 막상 살 때는 그 소중한 공간을 쓸데없는 물건으로 채우고, 물건들 때문에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꿈꾼다.

 

혹시 물건을 버렸다가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냐고? 글쎄, 버린 물건으로 인해서 심각한 낭패를 봤다는 사람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 정리가 힘들다면? 이렇게 하자!

 

1. 몰입할 수 있는 ‘클린 스팟’을 만들기

 

클린 스팟(Clean Spot)은 일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장소를 말한다. 요리하는 조리대, 밥을 먹는 식탁, 일하는 책상, 편안히 쉬어야 하는 거실 바닥과 같은 곳이다.

 

만약 어떤 일 하나를 할 때마다 물건을 치우거나 찾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면 하고자 하는 의욕이 꺾이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사용해야 하는 물건이 잘 정돈되어 있고, 공간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면 하고자 하는 일에 더욱 잘 집중할 수 있게 된다.

 

 

2. 책장 정리 Tip

 

책장을 정리할 때는 버려야 할 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꼭 남겨야 할 책을 기준으로 골라라. 다시 볼 책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버리기로 마음 먹은 책은 중고서점에 판매해 가계에 보태거나, 기부할 수도 있다.

 

 

3. 냉장고 정리 Tip

 

냉장고 정리는 식비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냉장고 옆에 포스트잇을 두고 장볼 품목이 생기면 포스트잇에 적어둔다. 그리고 5가지 이상의 항목이 써졌을 때 그 포스트잇을 떼어가 장을 보러 가서 딱 그만큼만 쇼핑한다.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 재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이름도 생각날 때 포스트잇에 적어 놓으면 쓸데없이 외식 하거나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다.

 

 

4. 옷 정리 Tip

 

좋아하는 패션 브랜드의 매장과 비슷한 느낌의 드레스룸을 목표로 꾸며보면 어떨까? 그곳에는 유행이 돌아올지 몰라 버리지 못한 옷, 사이즈가 맞지 않는 옷은 자리하지 않을 테니까. 갖고 있는 옷이 잘 보이면 오히려 옷을 살 일은 줄어든다.

 

- 자료출처 : Allure Korea

 

 

&lt;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gt; 책표지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윤선현 지음, 위즈덤 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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