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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마인드셋

[책 추천]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

by 쏠쏠이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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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네일 이미지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는 어떤 책?

샐리 퍼시 지음
동양북스 펴냄
2024년 11월 출간

 

 

딱 1%만 앞서 생각해도 부의 크기는 커진다

 

올해 ‘세계 최고의 부자’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다. 그의 순자산은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2003억달러(한화 266조 7194억여원).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도 제쳤다.

 

그의 어마어마한 부는 1994년 미국 정보기술(IT) 중심지 근처인 시애틀로 이사오면서다. 인터넷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사실을 깨달은 베이조스는 고액 연봉을 주던 미국 뉴욕 소재 헤지펀드 회사를 그만두고 이곳에 와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한다.

 

무이자 대출 자금과 부모님 투자금으로 차고를 개조해 사무실을 차린 것. 그는 1995년 7월 아마존 웹사이트를 열었고, 30여년 뒤엔 세계 최대 거부가 된다.

 

<생각의 속도가 부의 크기를 바꾼다>는 베이조스를 비롯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아이콘들이 어떻게 정상에 올랐는지 전한다.

 

성별도, 나이도, 성향도 모두 다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바로 남들보다 ‘1% 앞선 생각’을 했다는 점이다. 억만장자가 좋은 리더를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생각의 속도가 빠를수록 부의 크기는 커진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방향이 아니라 속도에 집중해 보라!

 

수십 년 동안 성공 가도를 달린 베이조스의 앞선 생각은 ‘주주에게 보낸 전설의 편지’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베이조스는 1997년 아마존의 연례 보고서에 아마존의 의사결정 방식에 관한 핵심 원칙을 주주들에게 설명하는 편지를 실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주주들에게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이익을 중요시하고, 소심한 투자보다는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고 약속한다. 또 다재다능한 직원들을 고용하고 유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아마존이 집착한다”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고객에게 집중하겠다고 맹세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주들 사이에서 ‘장기적인 가치 창출’이 유행하기 전부터 지지했던 것이다.

 

일례로 그는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보다 ‘일과 삶의 조화’라는 말을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가 주주들에게 쓴 첫 번째 편지에도 “이곳에서 일하는 건 쉽지 않다. 전 면접할 때 이렇게 말한다”며 “오래, 열심히, 혹은 똑똑하게 일할 수 있지만, 아마존에서는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안 된다”고 전했다.

가장 총명한 인재를 고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는 언제나 고용 기준을 높이고자 했다.

 

그는 팀을 꾸릴 때도 남달랐다. 작은 규모의 팀이 더 기민하고 생산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초창기에 이른바 ‘피자 2판 규정’을 도입한 것. 피자 2판이면 모두 식사를 마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팀의 규모가 작아야 한다는 규정이었다.

 

그는 슬라이드 자료로 발표하는 것을 싫어해서 ‘이야기’라는 6장짜리 문서에 자기 아이디어를 담도록 했다. 80세가 돼 이 결정을 되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지 상상하는 ‘후회 최소화하기 방법’도 베이조스가 만든 방법이다.

 

 

아마존 이미지

 

 

[책 속으로]

무인 편의점인 ‘아마존 고’를 연 것이다.
베이조스는 이처럼 한계를 두지 않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 앞설 수 있었다. 지금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문화적 힘을 가진 기업으로 손꼽힌다. 2023년 1월 기준, 아마존의 가치는 9,750억 달러로 지구상에서 다섯 번째로 가치 있는 기업이다.

- 「2장 아마존」 중에서

 

“이제 우리의 유일한 주주는 지구입니다.”
파타고니아는 이렇게 선언했다. 이 다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매나 공모를 하지 못하도록 법적 제도도 마련했다.
자본주의가 지구를 위해 일할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다른 기업에 모범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보다.

- 「6장 파타고니아」 중에서

 

다이슨은 집에 있는 작은 마차 보관소에서 4년 동안 진공청소기를 개발했다. 자금은 그의 멘토인 제러미 프라이의 투자금, 은행 대출, 그리고 텃밭을 팔아 마련했다.

그는 필터를 통해 먼지와 입자를 먼지 통으로 강하게 끌어당기는 사이클론 작용을 활용해 청소기를 만들 생각이었다. 1% 앞선 생각을 실현하기만 하면 됐다. 그런데 그 과정은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다.

- 「8장 다이슨」 중에서

 

나카모토는 처음 채굴을 시작한 뒤 7개월 동안 110만 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2022년 8월 기준으로 220억 달러에 달한다.

흥미롭게도 이 어마어마한 코인들은 아직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이론적으로 이 코인의 가치를 미국 달러로 바꾸면, 나카모토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75인에 든다.


- 「11장 비트코인」 중에서

 

그는 경쟁자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으려면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믿는다. 2011년 스탠퍼드대학에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무조건 실패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16장 메타 플랫폼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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