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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냐나 경제(manana economy)
마냐나 경제(manana economy)란,
경제 전망을
막연히 낙관적으로 보는
경제관을 뜻하는 말로,
'마냐나'는
스페인어로 '내일'이라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내일은 언제나 태양이 뜬다'는
식의 지나친 낙관론을 의미한다.
이 용어는
2003년 이라크 전쟁 후
부시 대통령 등 미국 정부 당국자들이
미국의 경기 회복세를
지나치게 낙관하자
경제전문가들이
이를 비판하면서 등장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전쟁 이후에는 주가가 상승하고
그동안 펼쳐온 금리 인하와 감세 정책 등이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마냐나 경제관은
정확한 분석이나 통계도 없고.
실제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보지 않아
경제 주체들의 소비와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는다.
일시적으로
경제에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그에 맞는 정책을
마련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출처 : 시사상식사전
❒ 한줄 요약
• 마냐나 경제
지나치게 낙관적인 경제 전망으로,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경제 상황에 맞는 정책을 마련할 수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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