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어디에 넣을까?
오픈런 안해도 되는 ‘금리 맛집’은
기준금리 상승으로 은행권의 예·적금 상품 금리도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5대 시중은행이 아닌 지방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의 상품에도 금융소비자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에서 판매하는 7~8%대의 특판 상품들은 '오픈런'까지 부르고 있다.
1000만원 넣으면 40만원 번다
❒ 지방은행들 연 4% 주는 예금상품 봇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주 들어 지방은행들이 수신상품 금리를 최대 0.70%p 인상하면서 연이율 4%대에 안착한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 BNK부산은행
‘BNK내맘대로 예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종전 최고 연 2.40%에서 연 3.00%로 0.60%p 올랐으며, 반려동물 전용상품인 ‘펫 적금’ 금리는 1년 만기 정기적립식 기준 종전 최고 연 3.20%에서 연 4.00%로 인상됐다. 월드엑스포 부산유치 기원 상품인 ‘2030부산월드엑스포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 연 5.20% 금리가 제공된다.
•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 ‘IM스마트적금’은 1년 만기 기준 0.85%p 올랐으며, ‘DGB핫플적금’은 최고 연 4.1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 BNK 경남은행
BNK경남은행 ‘행복DREAM적금’은 월 50만원 이상을 3년 간 납부하면 최고 연 4.05%의 이자가 제공된다. 거치식예금 상품 중 ‘BNK야구사랑정기예금’은 2년 만기 최고 연 3.80% 금리가 제공되며, ‘함께100년 연금예금’ 금리는 0.70%p 올랐다.
[지방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예적금 상품 금리 비교]
❒ '오픈런' 부른 상호금융 7~8%대 특판상품도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의 경우는 3% 중반~4%대의 예금 상품이 인기다.
•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의 일부 수신상품 금리를 0.28~0.60%p 인상했다.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보통예금(파킹통장),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 상품이 대상이다. 복리정기예금의 경우 연이율은 0.28%p 인상된 3.53%다.
•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이 올 초 출시한 100만원 만들기 적금상품은 연 이자율이 최고 3.6%다. 매달 소액을 모아 12개월 후 100만원을 수령하는 구조다.
• 새마을금고, 신협
예·적금 금리 공시 체계, 통일된 금리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 상호금융권은 7~8% 고금리 특판(특별판매) 상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수신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지난 5월 말 기준 총수신 잔액은 232조 3365억 원으로, 6개월 전보다 21조원 넘게 늘었다. 신협은 120조 5022억 원으로 같은 기간 10조 원 가량 불어났다.
-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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