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버리지(leverage)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의미로 금융계에선 차입을 뜻한다.
모자란 돈을 빌려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투자방법을 일컫는 것으로, 차입금 등 타인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레버리지 효과(지렛대 효과)’라고 한다.
가령, 100억 원을 투자해 10억원의 순이익을 내면 자기자본 이익률은 10%가 된다. 하지만 자기자본 50억 원에 타인자본 50억 원을 더해 10억 원의 수익을 낸다면 자기자본 이익률은 20%가 된다.
즉, 타인자본 비용이 클수록 레버리지 수준이 높음을 뜻한다.
◎ 디레버리지(deleverage)
이와 반대로 디레버리지(deleverage)는 빚을 상환한다는 의미다.
레버리지는 경기가 호황일 때는 빚을 지렛대 삼아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투자법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금리)으로 자금을 끌어와 수익성 높은 곳에 투자하면 조달비용을 갚고도 수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불황하에서 자산가치가 폭락하고 높아진 금리와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일 때는 부채를 축소하는 것, 즉 디레버리지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 리레버리지(re-leverage)
한편, 리레버리지(re-leverage)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나 금융회사에 상환기간 재연장 등을 통해 다시 자금유동성을 지원함으로써 신용을 보강하고 부실을 메워주는 조치를 의미한다.
- 시사상식사전,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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