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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트, 콜 ELW, 풋 ELW
한국투자증권은 주식워런트증권(ELW) 285종목을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11종목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POSCO홀딩스·NAVER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274종목이다.
ELW는 개별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만기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고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 하락을 예상하면 풋 ELW를 매수해 시장 상황과 무관한 수익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주식과 달리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행사가격)이 존재해 기초자산 가격이 당초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만기 시 원금의 전액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뉴시스 2024.03.20. 기사에서
워런트(warrant)는 일정 수의 보통주를 일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한, 또는 같거나 비슷한 쿠폰금리를 가지는 채권을 살 수 있는 권한을 증권소유자에게 부여하는 증서를 말한다.
워런트는 급속히 성장하는 회사가 사채나 우선주 등을 발행, 장기자본을 조달할 때 이를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투자자에게 일종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목적으로 발행되기 시작하였으며, 대기업들도 워런트채를 발행하여 대규모의 장기자금을 조달하는 예가 많다.
‘주식워런트증권(Equity Linked Warrant)’을 줄인 명칭은 ‘ELW’이며, ‘콜ELW’, ‘풋ELW’ 로 나뉜다.
콜ELW는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만기 시점에 살 수 있는 권리로, 투자자는 기초자산 가격이 오를 경우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만기일에 콜ELW의 가치가 없어지면 권리를 포기하고 최초 지불한 프리미엄만큼의 손실을 책임져야 한다.
풋ELW는 기초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만기 시점에 팔 수 있는 권리로 투자자는 대상 주식의 가격이 내릴 경우 수익을 거둔다. 만기일에 풋ELW의 가치가 없어지면 권리를 포기하면 되기 때문에 최초 지불한 ELW 금액만큼의 손실을 책임져야 한다.
ELW의 가장 큰 특징은 레버리지(지렛대)다. 매입 대상 자산의 가격이 변동하면 지렛대효과에 의해 워런트의 가격은 더 큰 폭으로 변하기 때문에 워런트는 고수익·고위험 증권이라 할 수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시사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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